가정용 태양광 연계 크린 에너지 채굴기

드디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전기를 많이 사용해서 월평균 450 kWh를 초과 사용했는데 2 Way 채굴기를 추가하다 보니 

슈퍼유저 요금에 접어들까 봐 매우 걱정이었습니다.

 

아래 한전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표를 보시면 450 kWh를 초과하면 기본요금이 7,300원으로 껑충 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450 kWh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전기를 절약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설치한 것은 350W 베란다형입니다.

참고로 오산시에서는 가정용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으로 설치비의 40%, 경기도에서 40%를 부담하고

신청인은 20%만 부담하도록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11만6천원 투입)

 

저는 두리계전이라는 업체에 신청하였는데 제품에 신뢰가 가고 설치 레퍼런스도 풍부해서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대기가 길어서 신청한지 두 달여 만에 설치하게 되었지만, 실제 기기는 패널 2개, 인버터 1개가 세트로 설치되어 작업은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설치 모습

판넬 고정 설치

태양광 판넬 셀 표면

인버터

시간당 최대 350W까지 발전을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설치 후 측정해 보니 19W만 발전되고 있었습니다.

발전측정기

2 Way 채굴기가 500W 정도 먹는 거를 감안하면 언발에 오줌누기 정도밖에 안되지만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으니 크린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한 채굴기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달 후에 전력소비량이 얼마나 절감되었는지 기대가 됩니다.

태양이 쨍쨍 비춰줘서 450kWh 이하로 전기요금이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가정용 태양광 설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설치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질문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